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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GSW, 남성 CEO 포럼 ‘업무환경에서 평등이란 무엇인가?’ 2016-06-21






   Panelists(토론자)

 

 

 

 

 

 

앞서가는 남성들은 다르다!

 

 

여성 지도자 대회 둘째 날 아침, 멋진 남성 CEO들이 모였다.
진정한 양성평등은 남성 CEO로부터! 이들의 얘기를 공유해 본다.

 

 


 



 

 

 

   우리회사 여성평등 자랑

 

 

 

Metlife는 최근 여성임원이 10%에서 16%로 성장했으며, 2020년까지 20%를 목표로 한다.
남성에 대한 차별대우 아니냐고? 물론 차별대우다. 지난 500년 여성에 대한 차별대우가 있었는데 남성들도 좀 차별 당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회사 직원의 52%는 여성, 폴란드 지사에는 60%가 여성이다.
여성의 비율이 높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회사가 그들의 가치를 충분히 인정해 준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것이다.
임원 중에는 20%가 여성이며 이 비율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이사회는 42%가 여성이다. 나는 여성과 같이 일하는 것이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게 되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여성 할당제에 대해서?

 

 

 

할당제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의 기본 조직이다. 여성들이 공정하게 취업해서 좋은 근무 조건에서 일하며 더 높은 직위를 성취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하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직원들이 계속 회사에서 근무하도록 취업, 승진, 다양성을 존중하는 경영 방침을 마련해야 한다.

 

 

 

 

목표치하고 할당제는 다르다. 할당제는 그에 대한 적극 반대를 경험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여성 임원의 비율을 5%에서 50%까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하나의 과정으로 천천히 이끌어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급격한 변화에 앞서 사회가 변해야 하는 것이다.
아이를 학교에서 데리고 오는 사람이 누구인가? 아빠와 엄마의 비율이 50 대 50 이지 않으면 우리는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이다. 사회가 이러한 변화에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여성 대통령이 나오면 달라지는 게 있을까?

 

 

Yes!

 

 

내 경험상으로 여성 CEO는 확실히 다르다. 다르다는 걸 느끼게 하면 그 조직의 문화가 달라진다.

 

 

No!

 

 

세계 곳곳에 여성 대통령이 나왔다. 영국의 마가렛 데처와 독일 앙겔라 머켈,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여성 지도자가 있지만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여자나 남자냐가 문제가 아니다. 변화를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느냐가 문제다. 그런 면에서는 여성 지도자보다 젊은 지도자가 더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본다.

 

 

Yes or No!

 

 

정치적으로 생각하면 지도자의 성은 별 차이 없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보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독일 수상을 보자. 여성이면서 강력한 지도자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변화를 야기시키고 있다. 독일 여성이나 세계 여성들에게 하나의 등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젊은 여성들에게 정치 야망을 심어주는 계기도 될 수 있다. 여성도 정치에 입문하여 열심히 하고 잘 하면 수상이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여성들이여 명심해라!

 

 

 

 

남자들은 취업기회를 접하면, “난 이 일의 90%는 뭔지도 몰라. 그래도 해 볼 거야!” 라고 생각하는 반면,
여자들은 취업기회에 대해 들으면, “난 이 일을 90% 할 수 있어. 그러나 10%는 못하니 나에게는 적합하지 않아!”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 자체가 잘못이라기보다 남성 경영인이 이러한 성향을 이해하고 여성 부하직원들에게 더 많은 도전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여성들에게 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 여성들은 너무 겸손하다.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태도가 필요하다.

 

 

 

진정한 변화는 위에서 내려오는 강한 의지, 저변으로부터의 강한 운동이 필요하다. 여성들은 지도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과연 이들은 여성의 권위와 보호를 위해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경영하면서 수없이 자신에게 묻는다.
내 딸과 아들, 둘 다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고 있는가?
나는 여성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술자와 전문가는 돈으로 살 수 있지만, 지도자는 키워야 한다.

 

 손지애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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